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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6·6플러스 예약판매 '대전' 시작

  • 송고 2014.10.24 10:11 | 수정 2014.10.24 14:51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SKT·KT·LGU+,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서 가입자 유치 경쟁 돌입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애플

이동통신3사가 단말기 가입비 전면 폐지, 지원금 확대, 위약금 면제, 중고값 선 보상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신비 인하 방안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6플러스 예약 판매를 동시 진행함으로써 가입자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오늘(24일) 오후 3시부터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입을 받는다. 이후 오는 31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특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VoLTE를 지원하게 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아이폰을 출시하게 됐다.

우선 이통3사 중 아이폰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보이는 이통사는 LG유플러스다.

업계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출고가는 80만원대 초반(16GB)에서 120만원대(128GB)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이번 예약 가입 시점에 아이폰 신제품 출고가를 70만원대로 업계에서 가장 먼저 확정 공개했다.

게다가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선(先)보상 프로그램 '제로(0)클럽'을 출시했다. ‘O클럽’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단말기 지원금과 중고폰 가격 보상에 추가로 신규 폰의 중고가격을 미리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아이폰5 사용자가 아이폰6나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 경우 지원금 약 20만원에 아이폰 중고 보상금 약 20~ 25만원, 아이폰6·6플러스 중고 보상금 약 20~25만원을 더하면 10만원 이하 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 18개월 뒤 구입한 아이폰6나 6플러스를 반납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만약 반납을 원하지 않을 경우 가입 시 보상 받은 금액에 대해 12개월간 분할 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예약가입 시 선택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타사의 제품도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 및 전국 아이폰 판매 지정대리점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사전예약 가입신청을 받는다. 모델은 두 신제품 모두 16GB, 64GB, 128GB이고 색상은 실버·그레이·골드다.

SK텔레콤은 내달 28일까지 아이폰6와 6플러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만명에게 ‘스페셜 바우처’를 제공한다.

스페셜 바우처에는 ▲T멤버십 리미티드(액세서리 및 인기 제휴처 할인) ▲데이터 리필 쿠폰 ▲파손보험료 50% 지원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또한 아이폰6 수리 시 2주 동안 무상으로 대체폰을 제공하고, T멤버십·시럽 제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아울러 11월 이후 SK텔레콤으로 신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가입비 필요 없이 아이폰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같은 기간 온라인몰 올레샵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아이폰 신제품 모델을 지정·예약할 수 있다.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5656)로도 이름, 휴대폰 번호, 모델명, 용량, 색상 등의 정보를 전송해 예약할 수 있다.

KT는 예약가입을 신청하고 실제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액세서리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만원 할인쿠폰으로 olleh 액세서리샵에서 애플 정품 케이스와 정품 케이블, 데이터 쿠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T에서 기존 아이폰 가입자가 아이폰6·6 플러스를 살 때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출고가의 15%까지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12개월 이상 사용시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이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스펀지 플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애플 전문 판매점인 프리스비도 31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다.

즉, 프리스비를 통해 언락폰을 구매해 사용할 경우 요금제를 자유롭게 골라 사용할 수 있고,이른바 ‘노예 약정’으로 불리는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또한 언락폰은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에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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