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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익 4562억…전년比 6.93% 증가

  • 송고 2014.10.24 16:00 | 수정 2014.10.24 16:01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신용손실충당금 감소 등 실적개선, 국민銀 3천585억 순익거둬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 4천5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천266억원)대비 6.93% 증가한 수치다. 2분기(3천917억원) 대비로는 16.46% 늘었다.

이로써 K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이 1조 2천2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1조 15억원)보다 22%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1천950억원)하고, 작년에 있었던 교환주식 손상차손(1천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한 것이 주효했다.

순이자이익은 적정 수준의 여신성장 지속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3분기에 1조 6천26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 7천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3천51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0.2% 감소)을 보였고, 누적 기준으로는 방카슈랑스수수료 감소 및 지난해 4분기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신용카드 팩토링채권 관련 수수료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어든 1조 168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손익은 97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2분기 933억원의 순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37억원 증가했으나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천9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으로 3천49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손실폭이 크게 감소했다.

일반관리비는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9,729억원을 기록하여 2분기 대비 3.6%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2조 9천7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분기 중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3,238억원을,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9천3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손익은 28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손실 규모가 2분기 대비 3억원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88억원을 기록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 관련 지분법평가손실(1천307억원) 인식 등으로 1천22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3분기에 3천5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3천19억원) 대비 18.75% 늘어났고, 2분기(2천879억원) 대비로는 24.51% 증가한 수치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NIM은 3분기에 1.85%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NIM은 3분기에 2.52%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5.96%(잠정치),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3.36%(잠정치)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0.88%를 기록해 대규모 상각 및 매각이 있었던 전년말 대비로는 0.11%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분기말 대비로는 0.11%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1%로 전년말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으나, 지난 6월말 대비로는 0.04%포인트 하락했다.

KB금융의 9월말 그룹 총자산(신탁자산과 AUM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399조 4천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95조 6천억원을 차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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