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00,000 4,091,000(4.56%)
ETH 4,493,000 196,000(4.56%)
XRP 743.3 42.6(6.08%)
BCH 701,300 34,600(5.19%)
EOS 1,158 96(9.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노대래 "삼성-보광 부당지원 혐의 조사 착수"

  • 송고 2014.10.24 19:36 | 수정 2014.10.24 19:38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24일 국정감사서 김기식 의원 질의 답변

삼성그룹이 보광그룹에 부당지원을 했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4일 공정위에 대한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매점·자판기 운영권을 수의계약 형태로 보광그룹 계열사에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보광 계열사는 피와이언홀딩스와 휘닉스벤딩서비스다. 피와이언홀딩스는 이건희 회장의 처제인 홍라영씨 가족이 100% 소유하고 있고 휘닉스벤딩서비스는 홍라영씨가 주식의 55%를, 오빠인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과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이 각각 15%를 보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삼성그룹이 매점과 자판기 수의계약을 회장 부인 형제가 100% 보유하고 있는 보광에 줬다"고 주장하며 조사 착수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신문에도 나왔고, 경제개혁연대로부터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6일 공정위에 공문을 보내 이들 기업이 삼성전자로부터 부당지원을 받고있다고 신고했다.

연대에 따르면 두 회사는 삼성전자 수원공장과 기흥공장에서 매점과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2007년부터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왔다. 연대는 수의계약 과정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일종의 일감몰아주기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1:50

93,900,000

▲ 4,091,000 (4.56%)

빗썸

04.20 11:50

93,743,000

▲ 4,213,000 (4.71%)

코빗

04.20 11:50

93,788,000

▲ 4,248,000 (4.7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