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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무원연금 개혁안, 네티즌 "봉사한다더니 연금 적다고 그만둬?"

  • 송고 2014.10.27 19:03 | 수정 2014.10.27 19:0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공무원연금 65세부터 지급, 재정안정기금 불입도 2~4%로 차등

이한구 의원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연합뉴스

이한구 의원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연합뉴스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대부분의 네티즌이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한구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개혁안 내용은 공무원연금 지급시기를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65세부터 지급하도록 하고 재정안정기금 불입도 3%에서 2~4%로 차등을 뒀다.

이 방안은 오는 2023년 퇴직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오는 2031년부터는 첫 연금수령 대상은 모두 65세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다수의 네티즌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지지했으며 오히려 시행 시기를 당겨야 한다는 의견까지 제기 하고 있다.

아이디 jumi****는 "교육 공무원들은 일 별로 안한다. 여름방학이라 탱자탱자, 겨울 방학이라 탱자탱자, 주말 탱자탱자"라고 언급했으며 아이디 huna****는 "지방의 시, 군청에 가면 아직도 신문보고 있고, 점심 후 오침 때리고, 업무시간에 옆 부서 기웃거리며 농담 따먹기 하는 분들 많으시던데"라며 공무원이 연금을 많이 받는 현실을 비웃었다.

이어 아이디 jira****는 "국민을 위해 봉사 한다면서 연금 적게 주면 공무원 때려치운다? 공무원연금은 월 300주고 국민연금은 월 50받고 우리 국민들은 너무 박탈감 느낀다"고 덧붙이고 아이디 mirv****는 "국민연금 반찬값도 안 되게 주며 그것마저 깎을 때는 앞장서서 박수치던 것들이 자기 앞에 닥치니 꼴값들이네"라며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찬성했다.

이 외에도 아이디 merm****는 "공무원은 지금년도부터 시행해도 연금 부족할 판인데 2023년이라니? 지금 받는 사람들 연금도 삭감해야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며 개혁안의 부족한 점을 꼬집었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아이디 bdi2****와 kkon****는 "국가 예산 공무원이 탕낸다고? 헛돈 쓴 정치인은? 국회의원 월급과 도의원 월급은 안 아깝냐"며 "이렇게 줄인 예산 국민 위해 쓰겠냐? 또 대기업한테 다 갖다 준다. 국민 그만 가지고 놀아라"고 오히려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또한 아이디 roka****와 hjle****는 "많은 공무원들이 9급부터 시작하는 서민이 대부분이다. 결국엔 서민들 쪼아서 재벌들 배불린다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며 "55세에서 60세 사이에 대부분 직장인들 관두는데, 일자리에서 떨려난 퇴직자들은 뭐 먹고 살란 말인가?"라며 개혁안에 대해 반감을 표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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