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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회장 내정자, 조직안정까지 행장 겸임…"인사청탁 불이익"

  • 송고 2014.10.29 19:15 | 수정 2014.10.30 11:36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는 29일 조직이 안정될 때까지 국민은행장을 겸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신이나 연고를 묻지 않고 오직 성과와 역량만 평가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내정자는 이날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직운영 계획과 경영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KB가 합심해 조직이 안정되기까지 회장과 은행장을 당분간 겸임하기로 했다”며 “경영승계프로그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분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운영에 대해 “직원들이 KB에 어떤 연고로 왔는지 묻지 않고 성과와 역량 평가를 통해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상징적인 의미로 전임 비서실과 운전기사도 정기인사까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내정자는 KB임직원들에게 “외부에 눈 돌리지 말고 성과에 집중하라”고 당부하고 “청탁이 들어올 경우 수첩에 기록해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했다.

LIG손해보험 인수와 관련해 윤 내정자는 “감독당국에 인수 후 관리방안을 적극 설명해 빠른 시일내 인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KB지배구조문제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우선 TFT를 구성해 이사회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외부컨설팅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윤종규 회장 후보를 내정자로 확정했다. 이어 오는 11월 2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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