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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웨스틴조선호텔, 상하이 털게 특선 메뉴 선봬

  • 송고 2014.10.30 17:07 | 수정 2014.10.31 10:0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 후레이카에서 전수받은 상하이 털게 특선 요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제철을 맞은 상하이 털게를 사용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후레이카 대표 메뉴로 직접 전수받은 이번 특선 메뉴는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점심 13만5천원, 저녁 18만5천원이다.

점심은 특선 전채, 게살 완자탕, 상하이 털게찜, 구황부추 새우, 소육 볶음밥과 후식으로 구성됐다.

저녁은 점심 메뉴에 향라 소스 가리비, 게살 제비집 완자탕, 북경 오리편이 추가된다.

털게찜은 아무런 양념 없이 특유의 비법으로 쪄 담백하고 고소한 게맛을 느낄 수 있다.

정수주 홍연 주방장은 "게는 몸의 열기를 풀어주고 활력을 돋구는 보양식으로 산라기를 맞는 11월에 알이 꽉 차 있고 영양분이 가득해 맛이 가장 좋다"며 "상하이 털게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리로 이번에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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