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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을 가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 송고 2014.10.31 15:37 | 수정 2014.10.31 15:5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힐스테이트’…84㎡ 같은 59㎡형 눈길

안방보다 넓은 ‘작은방’…고객 입맛 따라 3타입 선택 가능

힐스테이트 서리풀 59B형 작은방 ⓒEBN

힐스테이트 서리풀 59B형 작은방 ⓒEBN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와 합병 후 처음으로 내 놓는 ‘힐스테이트’는 어떤 모습일까?

현대엔지니어링은 31일 서울 서초와 용인 기흥구, 울산에 각각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리풀’과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힐스테이트 강동’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몰이에 나섰다.

31일 방문한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견본주택은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브래드를 같이 쓰기로 한 만큼 당초 현대건설이 견본주택으로 사용하던 도곡동 힐스테이트 겔러리에 마련됐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불과 150m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로 구성되며 평형은 2가지 타입이다. A타입은 타워형 58가구, B타입은 판상형 58가구로 총 116가구로, 전 세대 일반분양 된다.

여기에 연면적 8만1천565㎡ 규모의 업무시설이 2개 동, 연면적 4만8천792㎡ 규모의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는 판매시설까지 들어서 투자가치까지 끌어올렸다.

31일 현재 분양승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분양가는 3.3㎡당 2천900만원대로, 59A형이 7억6천만~8억원대, 59B형이 7억6천만~8억1천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특이한 점은 별도의 발코니 확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과 안방과 거실의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 붙박이장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아도 공제되는 분양가는 없다. 무조건 발코니 확장을 해야되는 셈이다.

계약금 10%는 1차 4천만원 정액제에 2회 분납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동 아파트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초역세권 단지에 강남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9B형 거실 ⓒEBN

59B형 거실 ⓒEBN

강남지역에 보기 드문 59㎡형으로 구성된 만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단지는 드물다.

유사한 생활권을 누리는 반포동의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 반포자이 84㎡형이 최근 8억5천만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반포리체는 84㎡형이 8억3천500만~9억원 사이에 매물이 나와 있다. 래미안퍼스티지 86㎡형은 9억2천만~10억5천만원, 반포힐스테이트 86㎡형은 9억1천만~9억5천만원에 물건을 찾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서리풀’이 대법원 인근 59㎡형으로 이뤄진 만큼, 유니트는 신혼부부와 법조인을 위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내부 구조는 타워형인 A형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판상형인 B형은 4Bay 구조로 채광과 환기 성능을 높였다.

최근 59㎡형 아파들도 4베이(Bay) 설계가 늘어나면서 비좁고 혼잡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시원스럽게 빠진 거실과 방이 눈에 띄었다.

특히 안방보다 큰 작은방은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방 2개로 분리하거나, 대형 팬트리를 설치하는 등 고객의 입맛에 맞게 변경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59B형의 경우에는 ‘ㄷ’자 주방에 넓은 수납공간까지 갖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였다.

이 외에도 현관신발장에는 외출 전 날씨 확인 및 일괄 소등 등의 기능이 있는 MTM(매직트랜스 미러) 등이 적용되며 전기렌지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59A형 거실 ⓒEBN

59A형 거실 ⓒEBN

인근의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초구에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희소성은 충분하다”며 “정보사 이전이 계획돼 있고 장재터널 공사도 계획돼 있어 향후 투자 전망도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청약 가능한 통장은 청약부금, 청약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가능하며 청약저축은 불가능하다. 주택소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예치금액이 24개월 이상 지역별로 서울 300만원, 경기도 200만원, 인천 250만원이며 1순위 조건에 해당된다.

공급일정은 11월5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목) 1·2순위, 7일(금) 3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13일(목)이다. 계약은 18일(화)부터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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