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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행복동행’으로 ICT 노믹스 구현한다

  • 송고 2014.10.31 15:48 | 수정 2014.10.31 17:00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벤처창업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창조마을 조성 등 사회적요구에 적극 부응


지난달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ICT기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발표회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왼쪽 다섯번째),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 1차관(왼쪽 네번째)이 발표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지난달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ICT기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발표회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왼쪽 다섯번째),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 1차관(왼쪽 네번째)이 발표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ICT융합형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자립형 농촌 모델인 창조마을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새로운 ‘행복동행’ 성공스토리 창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이 2013년부터 추진 중인 ‘행복동행’ 경영방침은 과학기술과 ICT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등 사회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국내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장년층, ICT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사회와의 동행’을 기치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원스탑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중장년층의 ICT기반 고부가가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다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

기존의 창업지원이 자금, 시설 등 특정 분야 지원에 국한됐다면,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원스탑’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원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래,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2기에 걸쳐 총 23개 팀(1기 10팀, 2기 13팀)이 창업의 꿈을 일궈 왔으며, 지난 1기의 경우 9개 팀이 사업화에 성공한 데 이어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짐보드’, ‘무인택배 시스템’ 등 다수 아이템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기 역시 이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안면인식 보안 시스템’, ‘빅노트’와 함께 연내 대부분 아이템이 본격 사업화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브라보! 리스타트’는 다른 창업 프로그램에 비할 수 없는 최고 수준의 사업 성공률로 국내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기 중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프로젝트인 ‘창조경제타운’ (www.creativekorea.or.kr )을 통해 선정된 5개 팀 역시 연내 본격 사업화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기 진작 노력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전통시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내수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창조경제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중곡제일시장과의 성공적 협력에 이어,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고객들이 방문하여 스마트 로봇, 스마트 짐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CT체험관’, ▲전통시장 고객들이 구매한 물품을 가정으로 쉽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배송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 솔루션 제공을 통한 차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창조마을, 21세기형 잘 사는 농촌의 성공 롤모델

SK그룹이 지난 10월 9일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함께 세종시에 조성하기로 청사진을 펼쳐보인 창조마을은 SK텔레콤의 선도적인 ICT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농촌의 자립, 성장을 실현해 ‘잘사는 농촌’을 구현한다는 것으로 21세기형 잘 사는 농촌의 성공 롤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 <스마트서베일런스>, <스마트로컬푸드> 등 SK텔레콤의 IoT 기술과 안정적 판로 구축방안이 연계돼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러닝> 솔루션 등이 더해져 젊은 층 농촌 유입을 유인할 수 있어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동행 경영을 통해 상생을 추구함으로써 바른 방향으로의 변화 지향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ICT 노믹스 구현에 앞장서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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