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천922억200만원, 당기순이익 368억7천만원 각각 15.5%, 95.6% 증가
호텔신라가 3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올 3분기에 매출액 7천922억200만원, 영업이익 578억1천600만원, 당기순이익 368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44.3%, 95.6% 증가한 것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약 90%가 면세에서 발생했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같은날 비즈니스호텔 사업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신라스테이에 역삼호텔 인테리어, 가구집기 등 80억8천600만원의 자산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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