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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생산차질 책임 이삼웅 사장 물러나…후임에 박한우

  • 송고 2014.10.31 18:13 | 수정 2014.10.31 18:1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기아차

ⓒ기아차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올해 임단협을 조기에 마무리 짓지 못하고 파업 장기화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기아자동차는 31일 이삼웅 사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삼웅 사장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장기화로 막대한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과 잘못된 협상 관행을 타파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다.

기아차 노사는 올해 교섭을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늦게 마무리 지었다. 노조는 지난 28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가결시켰다.

이로 인해 기아차는 6만9천359대의 생산차질을 빚었다. 특히 신차효과를 봤어야 되는 올 뉴 카니발과 신형 쏘렌토가 제때 고객에게 인도되지 못하며 판매 부진의 원인이 됐다.

결국 기아차는 3분기에 영업이익 5천666억원(-18.6%), 세전이익 8천526억원(-30.4%), 당기순이익 6천574억원(-27.2%)을 기록했다.

이 사장의 후임에는 재경본부장인 박한우 사장이 임명됐다. 또 신임 재경본부장에는 재경사업부장인 한천수 전무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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