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3봉지 합쳐야 1봉지 꽉 차’ 적은 양에 불만 토로
없어서 못판다는 해태제과 ‘허니버터칩’도 질소과자 논란 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일 ‘허니버터칩 창렬이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창렬하다’는 내용물이 포장된 이미지와는 달리 부실하다는 의미의 표현.
게시자는 “편의점에서 2+1 할인행사를 해서 3봉지를 3천원에 샀다”며 “‘허니버터칩’ 세 봉지를 합쳐야 한 봉지가 꽉 찬다. 2+1 할인하는 이유가 있었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니버터칩’은 세 봉지를 한 봉지에 몰아 담아야만 가득 차는 창렬함의 끝을 보였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창렬지수에도 불구하고 ‘허니버터칩’은 환상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없어서 못파는 실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니버터칩 창렬을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다”, “허니버터칩 창렬칩”, “허니버터칩 창렬함에는 끝이없고…이러니 질소과자 소리가 나오지”, “허니버터칩 양은 창렬과자로 불릴만 하다”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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