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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지상에서 가장 빠른 '1천609km/h' 자동차 만든다

  • 송고 2014.11.20 09:29 | 수정 2014.11.20 09:3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재규어

ⓒ재규어

재규어는 지상 최고속도인 약 1천609km/h(약 1천 mile)에 도전하는 ‘블러드하운드 SSC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재규어와 블러드하운드 SSC 프로젝트의 목표는 꿈의 속도에 도달해 차세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기록 도전을 위해 초음속 자동차인 블러드하운드 SSC를 개발 중이다. 2015년까지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2016년까지 시속 1천 mile 달성에 도전한다.
 
재규어는 프로젝트의 메인 파트너로서 블러드하운드 SSC에 직접적인 엔지니어링 지원을 약속했다. 재규어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블러드하운드 SSC에 탑재될 고성능 엔진, 직관적인 조종석 설계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과 테스트 용도의 맞춤형 고성능 차량을 제공한다.
 
블러드하운드 SSC에는 새로운 AWD F-TYPE R 쿠페에 장착된 최신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55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핵심적인 유압식 서비스와 로켓의 산화 펌프를 작동시킨다. 이 펌프는 추진체가 되는 농축 과산화수소 800리터를 단 20초 만에 로켓으로 공급한다.
 
블러드하운드 SSC의 조종석은 재규어의 기술적 지원을 받아 최고의 드라이빙 환경으로 탄생한다. 운전자가 조종석에서 컨트롤 시스템, 안전 모니터링과 브레이킹 시스템 등 모든 장치의 정밀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학스킨 팬(Hakskeen Pan) 사막에서 실시한 커뮤니케이션 테스트에서 재규어 AWD F-TYPE R 쿠페는 블러드하운드 SSC를 대신해 시험 주행을 마쳤다. 커뮤니케이션 테스트는 운전자가 극한의 속도에서도 지원 팀과 통신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적인 테스트다. 

재규어 AWD F-TYPE R 쿠페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악조건인 사막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최신 AWD 시스템과 수동 변속 옵션이 추가된 F-TYPE의 새로운 라인업은 지난 19일 LA오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3.0 V6S와 5.0 V8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F-TYPE 쿠페와 컨버터블에 모두 적용된다.
 
AWD F-TYPE 모델은 550마력으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단 4.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0km/h다. AWD F-TYPE 라인업은 2015년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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