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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유비축량 첫 공개… "1천243만t 비축"

  • 송고 2014.11.20 17:05 | 수정 2014.11.20 17:07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중국 정부가 20일 현재 1천243만t의 원유를 비축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처음으로 자국의 원유비축량을 공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총 1천640만㎥ 용량의 4개의 비축기지에 1천243만t(약 9천100만 배럴)의 원유를 비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가 운영하는 저우산(舟山) 기지에 398만t, 전하이(鎭海) 기지에 378만t, 다롄(大連)기지에 217만t, 황다오(黃島)기지에 250만t을 각각 비축하고 있다고 통계국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중국 정부의 석유비축 제1기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고 통계국은 설명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석유비축 프로젝트는 원유 공급 리스크에 대응하고 불안정한 국제 유가 변동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부터 2020년까지의 행동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앞으로 2~3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원유 비축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에 중국이 원유 비축량을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통해 자국의 원유 비축에 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석유 소비국인 중국은 그동안 정보를 공개할 경우 원유 구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유 비축량 정보 공개를 꺼려왔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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