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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사임…"비상경영체제 신임 행장에 일임"

  • 송고 2014.11.21 17:29 | 수정 2014.11.21 17:30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김 의장, 4월 임기만료 전에 사퇴, 박재환 이사도 25일 퇴임

사외이사들 "KB 리딩뱅크 위상 회복 위해 밑거름 되겠다"

윤종규 KB금융지주 겸 KB국민은행장 취임에 맞춰 사외이사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사임한데 이어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도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는 그간 금융위원회가 'KB사태'의 책임을 물어 KB 사외이사들의 퇴진을 강하게 압박해 온 만큼 윤 회장에게 더는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21일 KB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의 취임에 맞춰 KB국민은행이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의 위상을 하루 빨리 되찾고 글로벌 은행으로 발돋움하는데 책임있는 자세로 밑거름이 되기로 했다”며 “지난 9월 5일부터 운영해 왔던 비상경영체제를 신임 은행장께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흐트러졌던 경영질서를 화합의 토대 위에서 바로 잡는 일에도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며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당국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침을 KB국민은행이 앞장서서 실행해야 한다는 데 신임은행장과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박재환 사외이사가 오는 25일 임기 만료일에 퇴임할 예정이며, 내년 4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중웅 이사회 의장 역시 조만간 의장직과 사외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이경재 KB금융 이사회 의장도 지난 20일 “윤종규 신임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직과 사외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고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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