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동급제품 대비 크기 약 24배 감소… 소규모 공간 적합 제품
한국후지필름은 컴팩트한 크기와 멀티 출력 기능을 갖춘 디지털 사진 인화기기 ‘Frontier-S DX100’(이하 프론티어-S)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론티어-S는 멀티 출력 시스템을 지원하는 소형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로 소규모 스튜디오 및 개인 작업실 등 사진 인화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 설치 최소면적이 0.19㎡(460mmX430mm)로 기존 동급 자사제품인 프론티어 LP5500(약 1.48㎡)보다 약 24배 줄어들었다.
이 제품은 최대 8.3”X39.4”(210mmx1천mm)의 인화 사이즈를 지원하며, 6”x4” 크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360매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1천440X720dpi의 해상도로 자체 개발한 ‘VIVIDIA’ 6색 염료잉크 시스템과 스킨톤, 그라데이션 등 중간 농도의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특히 후지필름의 컬러재현 시스템 ‘이미지 인텔리전트(Image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돼 사진의 조명부족 현상이나 과다노출 등 문제를 자동 보정할 수 있다. PC 1대로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 연결해 인쇄할 수 있는 멀티 출력 기능이 탑재됐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프론티어-S는 오늘날 사진 촬영 횟수가 늘면서 여전히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트렌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인 소형 사진 인화 기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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