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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안심보행' 경기도로 서비스 확대

  • 송고 2014.11.23 09:00 | 수정 2014.11.21 19:4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경기도 지역 50만여 개 방범시설물 정보 적용

SK플래닛 자사 모델들이 'T맵 안심보행' 서비비스를 소개 하고 있다. ⓒSK플래닛

SK플래닛 자사 모델들이 'T맵 안심보행' 서비비스를 소개 하고 있다. ⓒSK플래닛

SK플래닛이 T맵의 위치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확대, 창조경제 결실을 맺고 있다.

SK플래닛은 지난 21일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T맵 안심보행' 서비스에 경기지방경찰청이 제공하는 경기도 관내 방범시설물정보 적용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T맵 안심보행'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노약자·장애인 등이 밤길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보행자용 길안내 서비스다.

'안전한 길' 경로안내를 선택하면 경찰의 치안(방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행자의 안전요소를 고려해 좁은 길보다 넓은 길로, 어두운 길보다 밝은 길로 경로를 기본적으로 안내해 준다.

여기에 CCTV, 가로등, 보안등과 같은 방범요소들과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아동 안전지킴이집, 24시간 편의점 등 안전시설의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해 줌으로써 보행자가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1월 경기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 경기도 시흥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지역 약 50만여 개의 방범시설물 정보를 'T맵 안심보행'에 적용했다. 향후 경찰청과 협의해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T맵 안심보행'은 길안내 중 사전에 등록해 둔 보호자에게 3~10분 간격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전송 기능,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어 경보음(사이렌) 발생, '112 긴급신고' 버튼 등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SK플래닛은 1천7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민 내비게이션 'T맵'과 위치기반 맛집 서비스 '피캣(Pickat)'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들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이달 초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내 약 5만 6천여 대의 택시에 NFC태그를 통해 차량번호, 차종, 현재시간, 현재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는 'SK택시안심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요일, 시간대별 도로상황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최적화된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T맵 대중교통 New'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T맵'의 길안내 정확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와 SK플래닛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 사업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년 초에는 'T맵 택시(가칭)'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맵의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능력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에서 축적된 사용자 경험(UX)를 바탕으로 단순히 택시기사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넘어 승객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주고 침체된 택시 업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동반성장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T맵은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핵심 위치기반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넘어 모바일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공익적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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