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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리 인하, 정유·화학 수출 증가 기대감↑

  • 송고 2014.11.24 10:59 | 수정 2014.11.24 11:0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첫 금리 인하…대출·예금금리 각 0.4·%0.25%p 인하

중국 정부의 기습적 금리 인하로 인해 우리나라 정유·화학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정유·화학업종의 수출 경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이 전망된다는 관측이다.

지난 21일 중국 중앙은행(PBOC)은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5.60%, 2.75%로 각각 0.4%포인트, 0.25%포인트 인하하고 예금금리의 상한은 기준금리의 1.2배로 종전의 1.1배보다 확대했다.

이에 따라 2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전일 대비 6.25% 상승한 22만1천원, 금호석유는 4.55% 올라 8만2천800원에 거래 중이고 롯데케미칼의 경우 7.69% 오른 18만9천원을 나타내는 등 강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7.87% 오른 9만5천900원, 에쓰오일은 8.09% 상승해 4만5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중국 정부의 금리 인하가 투기 억제 정책 기조 완화로 이어진다면 합성섬유 계열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1년 중국의 투기 억제 정책 시행 이후 가장 강하게 규제를 받았던 부분은 합성섬유 계열 석유화학제품이었다.

세계 최대 합성섬유 생산국인 중국에서 모노에틸렌글리콜(MEG), 파라자일렌(PX)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정유·화학주의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오는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연례회의 이후 유가 상승세가 더해지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가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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