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2월19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요구
넥솔론은 지난 8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고,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제1회 관계인 집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 넥솔론은 내달 1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았다.
넥솔론의 계속기업가치는 6천147억원이며, 청산가치는 2천180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3천967억원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원에서 지정한 조사위원(대주회계법인)의 조사결과이다.
넥솔론은 OCI의 관계회사로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다. 실적 악화가 누적되면서 법정 관리에 들어갔고, 지난 8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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