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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CCFI] 1주 만에 다시 반등…1천54.96

  • 송고 2014.11.24 15:02 | 수정 2014.11.24 15:0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1.4% 상승하며 일주일 만에 다시 반등했다.

24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종합지수는 전주(1천40.62) 대비 1.4%(14.34) 오른 1천54.96을 기록했다.

유럽 항로는 0.1% 하락한 1천262.74를 기록했으며 지중해 항로는 0.7% 상승한 1천423.43을 기록했다.

북미 항로는 중국~북미 서안이 2.5% 오른 993.73을 기록한데 이어 중국~북미 동안도 2.5% 상승한 1천366.84를 기록했다. 남미 항로는 7.7% 오른 963.66을 기록했다.

아시아 항로는 중국~한국 항로가 0.1% 상승한 682.93, 중국~홍콩 항로도 7.1% 오른 701.78을 기록했으나 중국~일본 항로는 1% 하락한 639.56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향하는 항로는 0.8% 오른 1천92.91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1만8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발주하며 시장지배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머스크라인이 총 10억 달러를 투자해 1만9천TEU급 이상 선박 6척에 대한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발주는 확정발주 3척에 옵션계약으로 동형선 3척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박 인도는 오는 2017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알파라이너(Alphaliner) 기준 현재 발주 중인 선박을 포함해 288만TEU의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는 머스크의 이번 발주는 경쟁사들로 하여금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게 되며 규모의 경제와 연비향상으로 인한 경쟁력 상승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라인은 선제적으로 연비가 향상된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올해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항이 처리하는 물동량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홍콩항이 처리한 물동량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에 그쳤는데 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병목현상와 환적물량에 대한 비중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콩항의 환적물량 비중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문제도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태평양을 통해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동량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미국의 아시아 화물 수입량은 10.4% 증가한 130만TEU를 기록했으며 올해 1~9월 수입된 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났다.

이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미국에 수입되는 아시아 화물을 총 1천450만TEU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CFI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로, 1998년 4월13일 처음 공시됐다. 1998년 1월1일 1천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시작한 CCFI지수는 세계 컨테이너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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