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김천 ‘파크드림시티 써밋’ 오피스텔 분양

송고 2014.11.25 11:31 | 수정 2014.11.25 13:35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KTX김천구미역 바로 앞 김천혁신도시 내 최적 위치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하는 ‘파크드림시티 써밋’이 다음달 초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25~45㎡ 총 736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편복도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호실은 2룸-2베이 소형주택 구조로 설계됐고 율곡천이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경북 김천시 농소, 남면 일원 380만5천㎡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8천676억원을 투입해 인구 2만6천827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4년 10월 말 기준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향후 총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총 5천125명의 이전기관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들 중 유일하게 KTX 역사가 자리해 광역 고속교통망을 통한 도시활성화 여건을 갖춘 곳이다. 특히 ‘파크드림시티 써밋’은 KTX 김천구미역 바로 앞에 위치해 김천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노른자위 입지를 갖춰 향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

이 오피스텔 옥상에는 공원이 조성되며 25층 높이로 훌륭한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피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전용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있다.

1층은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유럽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배치된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파크드림시티 써밋’은 교통여건이 우수할 뿐 아니라 율곡천 바로 옆에 위치해 주거지로서의 쾌적성과 우수한 조망권으로 실수요자들을 만족시키며, 김천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해 투자자들의 기대도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KTX 김천구미역 맞은편(김천혁신도시 22블록)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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