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입술 등 부위는 작은 차이가 인상 결정지어
슬림 브러시, 뷰러 등 디테일 메이크업 제품도 함께 주목 받아
최근 디테일한 메이크업으로 화장의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액세서리나 스카프 등 패션소품이 자신의 이미지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는 것처럼 메이크업에서도 눈썹의 컬링 정도와 같은 미세한 차이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눈이나 입술 등 얼굴에서 작은 차이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것처럼 부위별 디테일 메이크업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슬림 브러시를 장착한 마스카라, 얇은 립스틱 등 해당 부위별로 디테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뷰티아이템이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슬림 브러시로 속눈썹을 더 길고 더 또렷하게
한국인의 평균 속눈썹은 서양인보다 1/3 가량 짧은 약 6㎜로 깔끔한 속눈썹 메이크업이 쉽지 않은 조건이다.
하지만 극세사 슬림브러시가 장착된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뭉치거나 눈두덩이에 묻어나는 경우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애경 루나의 ‘익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는 일반적인 마스카라의 브러시 길이인 8㎜보다 짧은 2.5㎜의 솜털 브러시가 탑재됐다.
짧은 브러시를 활용해 평소 바르기 힘든 눈 앞머리, 눈 아래 속눈썹도 손쉽고 정교하게 도포할 수 있고, 숨어 있는 속눈썹도 한올한올 선명하고 말끔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성분 등을 함유해 마스카라를 바르면서 속눈썹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반으로 얇아진 뷰러로 숨겨진 속눈썹까지 볼륨 형성
동양인의 눈은 대체적으로 옆으로 길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눈두덩이의 볼록한 지방이나 눈 앞쪽의 몽고주름은 매서운 인상을 부각시키기도 하지만 속눈썹의 정교한 컬링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부드럽고 매력적인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눈 앞부분의 얇은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바짝 위로 올려 동공이 커 보이도록 메이크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경 루나의 ‘스키니 아이래쉬 컬러’는 동양인의 눈매를 고려한 제품이다. 속눈썹과 제품의 접촉면적이 일반 뷰러 대비 절반 정도로 짧고 두께도 얇아 속눈썹 위치에 따라 제품을 여러 번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섬세한 컬링은 물론 숨겨진 속눈썹의 볼륨감을 살릴 때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길고 날씬한 타입의 립스틱으로 입술산까지 완벽하게 표현
립스틱을 바르다 보면 입술산과 입꼬리 연출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섬세한 입꼬리 연출을 위해 립 브러시를 따로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브러시 자체의 위생관리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VDL에서 출시한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이엑스 SPF10’은 입술산, 입꼬리 등을 립 브러시 없이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얇게 디자인된 립스틱이다.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이엑스 SPF10은 제품 단면이 원이 아닌 삼각형 모양으로 제품 접촉면적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보다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항산화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색조연출과 동시에 입술 케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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