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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ICT포럼] 'IoT 시장선도', 기업들 국회서 ‘전략짜기’ 돌입

  • 송고 2014.11.27 09:35 | 수정 2014.11.27 13:09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EBN 주최 ‘사물인터넷 기업 사업방향성’ 주제 ICT포럼 마침내 개막

정부·학계·삼성·통신3사 등 50여개 기업 모여, 사업방향성 잡기 논의

27일 오전 국회에서 EBN이 주최한 제2회2014 ‘ICT’정책 국회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27일 오전 국회에서 EBN이 주최한 제2회2014 ‘ICT’정책 국회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미래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국내기업들의 ‘전략짜기’가 27일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연결한다는 큰 그림만 보일뿐 구체적인 방향성이 잡히지 않는 상황속에서,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와 ICT 대표기업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고 있는 IBM과 인텔 등 총 50여개 IT업체의 IoT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정부 측에선 ICT 최고 정책결정자인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이, 국회 측에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IoT 산업이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IoT분야 실무 최고 담당자인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국장도 국회로 출동, 기업인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 경제신문 EBN은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귀빈홀에서 이같은 국내 최고 IoT전문가들을 모아 기업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제2회 ‘2014 ICT 정책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

조해진 의원, 윤종록 차관, 서석진 국장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ICT기업들이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IoT)을 잡아라, 기업의 사업 방향성은’이란 주제가 던져졌다.

이에 따라 이들은 미래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본방향’ 정책 내용을 중심으로 기업이 해나갈수 있는 방안을 의논하게 된다.

우선 조해진 의원과 윤종록 차관은 포럼 시작과 함께 ‘사물인터넷 정착을 위한 과제 풀기’와 ‘사물인터넷 글로벌시장 선도 잠재력’에 대해 각각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참석키로 했다가 급한 일정으로 얼굴을 내밀지 못한 미방위원장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사물인터넷의 시장 안착을 위한 구체화’란 내용을 서면 축사로 보내오며 관심을 높였다.

축사 이후에는 이제 본격적인 IoT 논의가 시작된다. 주제발표자로는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장과 이석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이 나선다.

첫번째 주자로 나서는 박종현 원장은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초연결사회 실현을 위한 IoT R&BD 전략’을 먼저 발표한다. 여기서 박 소장은 ‘안전·안심 IoT 인프라 개발'이 시급한 점을 제시하고 3가지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사물인터넷 산업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를 갖고 이석래 단장이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다. 이 단장은 ‘개방형 파트너십 구축 및 전문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업들이 국회와 정부 앞에서 토론 시간을 갖는다. 특히 서석진 국장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 만큼, 기업들은 그동안 요구하지 못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뿜어낼 것으로도 예측된다.

토론자는 총 7명으로, 정부 측의 서 국장과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이윤덕 성균관대 교수가 자리를 함께 한다. 이외 5명은 모두 기업인들로 채워졌다.

삼성전자에선 최성호 연구소 글로벌표준팀장 상무가, SK텔레콤에선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을 대신해 김우용 IoT사업팀장이, KT에선 컨버전스연구소의 홍경표 소장이, 그리고 IBM과 인텔에선 각각 이강윤 연구소장 상무와 박종섭 IoT총괄담당 이사가 11시경부터 열띤 토론을 벙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자부품연구원, 다음카카오, 효성ITX, SK C&C, 퀄컴, 소니, 오라클, 한국후지필름 등 50여명이 참석해 종합토론 시간 질문 기회를 노린다.

좌좡을 맡은 이윤덕 교수는 이미 “포럼 직전 토론자들에게 각자 발언을 줄이고 종합토론 시간을 갖자”고 제안한 상태다. 이 교수는 “정책에 관련된 의견, 즉 미래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사를 한 이상휘 EBN 대표는 “이번 IoT 포럼을 통해 정부와 학계, 민간이 나서 지혜를 모아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EBN ICT 정책 포럼’은 지난해 ‘소프트웨어·콘텐츠 정책방향 진단’이란 주제로 1회 포럼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가 두번째로 진행되는 정책관련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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