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743,000 730,000(0.73%)
ETH 5,092,000 12,000(-0.24%)
XRP 885.5 0.5(-0.06%)
BCH 819,000 109,000(15.35%)
EOS 1,510 13(-0.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쿠쿠전자, 3Q 영업익 170억…‘렌탈사업’ 호실적 견인

  • 송고 2014.11.27 16:29 | 수정 2014.11.27 16:31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렌탈 매출 855억, 영업이익 53억…전년대비 각 49.6%, 575.6% ↑

‘영업이익 170억원, 매출액 1천442억원’

쿠쿠전자는 상장 후 이같은 첫 3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 성적표를 27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1.7%, 매출액은 12.6% 증가한 셈이다.

3분기 누계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144억, 584억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16.0% 증가한 수치다.

쿠쿠전자는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한 주요요인에 대해 주력사업인 전기밥솥과 렌탈사업의 성장을 꼽았다.

이 회사는 올해 2기압의 고압력 IH전기압력밥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함에 따라 IH전기압력밥솥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억원이 증가하며 8.0%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렌탈 매출은 855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6%, 575.6% 증가했다.

렌탈이 전체 매출액 대비 21%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의 성과를 보인 것. 앞서 쿠쿠전자는 정수기를 시작으로 공기청정제습기, 전기레인지 등의 렌탈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아울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향 매출도 주요 성장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면세점 매출을 포함해 중국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62.4%(154억원)이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김민우 쿠쿠전자 IR담당자(과장)은 “렌탈판매와 면세점을 비롯한 중국 매출의 성장세가 3분기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4분기에도 IH전기압력밥솥, 전기레인지 신제품의 출시 효과와 더불어 렌탈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외에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출 실적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쿠쿠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등기이사인 구자신 대표이사 회장에게 4억9천600만원, 구본학 대표이사 사장에게 2억7천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1:59

100,743,000

▲ 730,000 (0.73%)

빗썸

03.28 21:59

100,627,000

▲ 561,000 (0.56%)

코빗

03.28 21:59

100,599,000

▲ 539,000 (0.5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