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화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한화케미칼 신임 사장에 내정된 김창범 대표이사는 1955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김 대표는 부산동아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1981년 한국프라스틱(현 한화케미칼)에 입사했다. 한화케미칼 PE사업부장(상무), 한화케미칼 PVC 사업부장(전무), 한화케미칼 중국 닝보법인장(전무),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지난 6월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 건재부문의 성공적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를 재편한 인물이다. '첨단소재 기술기업'으로의 비전 제시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삼성으로부터 인수하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과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 프로필]
- 부산동아고 ('74년졸), 고려대 통계('81년졸)
- 2002년 한화케미칼 PE사업부장(상무)
- 2008년 한화케미칼 PVC 사업부장(전무)
- 2009년 한화케미칼 중국 닝보법인장(전무)
- 2010년 8월~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