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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
- 송고 2014.11.28 13:39 | 수정 2014.11.28 13:4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39~118㎡ 794가구 일반분양…3.3㎡당 1천620만원대
래미안 에스티움 조감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천722가구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39㎡ 5가구 ▲49㎡ 13가구 ▲59㎡ 165가구 ▲84㎡ 488가구 ▲118㎡ 123가구 등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의 주요 업무지역이 가깝다.
신풍역은 오는 2018년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완공되면 환승이 가능해지고 보라매역도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타임스퀘어와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사러가시장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기부체납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대방초, 강남중, 대영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보라매공원까지 도보 10분대로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근린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총 12개의 평면으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양면 현관수납장, 다용도 복도장과 침실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현관바닥과 화장실 바닥을 화강석으로 처리했고, 거실 우물천정, 현관거실 아트윌, 안방·거실 강마루 마감 등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1천4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천62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신길동 252-11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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