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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을 가다] 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 송고 2014.11.28 17:09 | 수정 2014.11.28 17:11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15년만에 들어서는 당산동 브랜드 아파트

84㎡형 단일면접 106가구 일반분양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견본주택 ⓒEBN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견본주택 ⓒEBN

분양시장 비수기인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분양 물량이 끊이질 않고 있다. 28일에는 당산동에 15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롯데건설의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이 용산역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찾은 견본주택은 전국적으로 늦가을 비가 내린 탓인지 한산한 모습이었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의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세대별로 84A형 25세대, 84B형 24세대, 84C형 28세대, 84D형 29세대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84A형은 6억3천990만원 84B형 6억3천990만원 84C형 6억4천990만원 84D형 6억5천440만~6억5천990만원이다.

특별한 점은 롯데건설은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계약하는 고객에 한해서 발코니 무료확장을 제공한다. 발코니를 확장하는 세대에는 아일랜드식탁, 붙박이장, 전동건조대, 세탁실 선반 등이 제공된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보면 지난달 분양한 대림산업의 ‘아크로타워 스퀘어’ 84형은 6억1천만~6억8천만원대에 분양됐고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당산 브라운스톤’ 84형은 5억9천900만원에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2003년 입주한 ‘당산삼성래미안’의 84형은 6억5천만~6억9천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고 2004년 입주한 ‘당산푸르지오’의 84형은 5억2천만~5억6천500만원에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타워 스퀘어’와의 직접 비교는 거부했다. 당산역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당산동과 영등포는 엄연히 생활권이 다르다”며 “주변 환경과 인프라, 교육환경 등이 달라 수요층도 다르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

견본주택에는 84A형 1개의 유니트만 전시돼 있다. 84A형은 넓은 세탁실이 눈길을 끌었다. 발코니 확장시 세탁실에 대형 선반과 전동건조대가 제공돼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 했다. 복도 한 켠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식장과 부엌의 틈새 공간을 활용한 교자 수납장도 눈여겨 볼만 했다.

롯데건설이 장점으로 내세운 세대별 전용창고도 전시됐다. 전용창고는 지하주차장과 연결되기 때문에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수납공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며 “여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설계 때문에 롯데캐슬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반면 84형임에도 넓지 않은 안방은 아쉬웠다. 그나마 84D형의 경우에는 넉넉한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돼 있고 서재형으로도 선택이 가능해 공간 활용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다. 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까지 모두 도보로 10분 이상 소요된다. 당서초, 영동초, 당산중, 당산서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도로를 사이로 빅마켓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도 편리해 보였다.

롯데건설은 주변 노후 아파트들과 주택단지들의 정비사업이 활발해 향후 개발 완료시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단지와 맞닿은 상아아파트(1983년 입주)와 현대아파트(1983년 입주)의 재건축이 이미 진행 중이다.

계약일정은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다. 계약금은 두 번에 나눠서 납부하게 되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가 시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당산동은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이 인접한 쾌적한 환경, 서울 서부권지역에서도 손꼽히는 학군 등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2000년 당산 삼성 래미안의 분양 이후 1군 건설사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나오는 것은 15년만의 일이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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