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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포스코플랜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로 강등

  • 송고 2014.12.09 16:33 | 수정 2014.12.09 16:34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기업어음은 A3로 하향조정…부채비율 736% 등 배경

한국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포스코플랜텍의 제5-1회, 제5-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로 하향 평가하고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신평은 또한 포스코플랜텍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하향 평가하고 역시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했다고 덧붙엿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하향조정 이유로 포스코플랜텍의 수주여건 저하 및 수주 취소 등으로 인한 3분기 실적부진, 1분기말 1천834억원이던 자본총계(연결)가 3분기말 1천54억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연결)이 736.6%로 대폭 상승한 점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또한 최근의 영업실적 추이를 고려할 때 4분기 이후에도 부진한 실적과 부채비율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연내 충분한 규모의 자본확충이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2012년 7천32억원으로 외형이 확대되면서 영업흑자 전환했으나 2013년 이후 매출이 축소되면서 영업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2013년 9월말 7천729억원이었던 수주잔고는 전방산업 업황 부진, 계열사 투자 지연, 저가수주 취소 등으로 인하여 2014년 9월말 5천572억원으로 감소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원가절감을 위해 사업 구조조정, 생산설비 및 인력 합리화에 따른 생산성 제고 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단기적인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포스코플랜텍은 아울러 무보증사채와 유동화채무(장래매출채권) 관련해 부채비율(연결)을
800% 이하로 유지하고 총차입금 규모가 7천억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요구 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연내에 충분한 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신평은 포스코그룹의 사업 구조조정 계획, 추가적인 지원실적 및 가능성, 신규수주 상황, 우발채무를 포함한 재무부담의 개선 상황, 추가 자본확충 수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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