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19일 경희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는다.
SKC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에 학위를 받는다.
경희대 관계자는 "최신원 회장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학교의 '인간에게 사랑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란 철학과 부합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최신원 회장은 "사회 지도층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신원 회장은 지난 2008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2009년 3월에는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 아시아'가 그를 기부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12년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유일의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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