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 가해자 전과기록없이 풀려나
배우 천우희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과거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8일 ‘한공주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피해자 최모양은 사건이후 정상적으로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사건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일용직을 전전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가해자 밀양 고등학생 44명은 모두 전과기록 없이 풀려나 대학진학을 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공주 미안해서 영화 못보겠어”, “한공주 찝찝한 사건”, “한공주 피해자 네 번 죽였네요”, “한공주 가해자 친구는 여경되서 승진했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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