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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파 절정’…노숙인 불내고, 4만 가구 정전까지

  • 송고 2014.12.18 13:45 | 수정 2014.12.18 13:4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번 주 내내 강추위 계속 돼 사건사고 속출

강력한 한파, 동파된 수도 계량기.ⓒ연합뉴스

강력한 한파, 동파된 수도 계량기.ⓒ연합뉴스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전국 곳곳에 사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갔고, 강원도 철원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졌다.

기록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하늘과 바닷길도 꽁꽁 막혔다. 목포·여수·완도 등을 오가는 50개 항로의 여객선 90여척이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됐다. 광주공항과 김포,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일부 결항됐다.

지난 17일 새벽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 3가역 지하통로에서 노숙인 이모씨가 추위를 이겨보고자 신문지에 불을 붙였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밖에 전남 해남과 신안 일부 지역에는 새벽시간대 세차례나 전기공급이 끊겨 4만여 가구가 추위에 떨어야 했다. 한전은 해남에서 신안 안좌도로 연결돼 있는 송전선로가 폭설로 단락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오늘 날씨 한파 절정 노숙인 얼마나 추웠으면”, “오늘 날씨 한파 절정 새벽에 전기끊기면 망하는거지”, “오늘 날씨 한파 절정 기상이변 너무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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