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46,000 520,000(-0.55%)
ETH 4,481,000 29,000(-0.64%)
XRP 753.2 23.2(3.18%)
BCH 699,300 5,900(-0.84%)
EOS 1,156 24(2.1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올해 증시가 주목한 10대 뉴스…'박스권'·후강퉁 시행 등

  • 송고 2014.12.18 14:52 | 수정 2014.12.18 15:04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올해 증권시장 10대 뉴스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현대차의 10조 한전부지 매입, 박스권에 갇힌 증시 등이 꼽혔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출입기자단과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내 증권시장에 영향을 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순서는 무순이다.

▲ 박스권에 갇힌 증시 = 코스피는 올해에도 1850~2100선에서 움직이며 2011년 8월 2일 2,121.27포인트 이후 2,100포인트를 넘지 못하는 횡보 장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9월 58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이후 하락해 올해에도 600포인트를 넘지 못했다.

▲ 유가·코스닥시장 상장 열풍 = 삼성SDS, 제일모직 등 대기업 상장과 더불어 코스닥시장에도 올 한해 약 70개사가 상장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 공모 청약에 각각 15조원, 30조원 이상의 시중 자금이 몰리는 등 상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 배당활성화 정책 = 7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취임 후 경기부양과 주주권리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했다. 거래소는 10월 신배당지수를 발표하고 배당지수 ETF를 상장하는 등 배당투자 활성화를 유도했다.

▲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부상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와병 이후 경영권 승계 등 지배구조 관련 사안들이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이후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테크윈 등 계열사 매각을 추진하는 등 삼성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 현대차 한전부지 10조 매입 =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부지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의 3배가 넘는 약 10조5천500억원에 낙찰받았다. 이후 고가매입 논란 등으로 현대그룹 상장사 16개사의 전체 시가총액이 약 12.3% 하락했다.

▲ 금리 최저치 기록 =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25%에서 2.0%로 인하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09년 2월 2.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물가 장기화, 소비심리 악화, 정부와의 정책 공조 확대 등의 요인으로 추가인하 가능성도 확대됐다.

▲ 후강퉁 시행 = 중국 리커창 총리가 보아오포럼에서 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의 교차거래를 발표했다. 후강퉁 시행 이후 국내투자자를 비롯한 해외투자자가 홍콩시장을 통해 상하이A주식을 직접 취득할 수 있게 됐다.

▲ 아베노믹스·엔 약세 심화 = 2012년 12월 아베 신조 총리 취임 이후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과 엔고 탈출을 위해 고강도 경기부양책을 추진했다. 아베 총리 집권 이후 미국 달러 대비 엔 환율은 30% 이상 하락했다.

▲ 국제유가 급락 = 이라크 원유 판매가격 인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불발 등으로 국제유가가 6월 이후 급락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내년에도 수급불균형 등으로 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 금·ETN 등 신시장 개설 및 신상품 출시 =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금현물시장, 미국달러선물 야간시장이 새롭게 개설됐다. 상장지수증권(ETN)도 새로운 자산관리상품으로 선보였다. 변동성지수선물, 섹터지수선물이 출시됐으며 주식선물·옵션시장 제도도 개선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7:32

93,746,000

▼ 520,000 (0.55%)

빗썸

04.20 17:32

93,542,000

▼ 539,000 (0.57%)

코빗

04.20 17:32

93,600,000

▼ 602,000 (0.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