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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역사 바로 알릴 의무있어”

  • 송고 2014.12.18 15:18 | 수정 2014.12.18 15:1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광복 17775일’ 저서 출판…‘6·25전쟁 1129일’ 요악본도 선보여

'광복 177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광복 177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에 이르기까지 교육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근세 역사서를 잇달아 펴냈다.

부영그룹은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중근 회장의 ‘광복 17775일’ 저서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간한 이 회장의 편저 ‘광복 1775일’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에서 1950년 6월 24일 6·25전쟁 발발 전야까지 1천775일간의 격동기에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일들을 사실에 근거해 정리한 편년체 역사서로, 주관적인 설명을 배제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이 책은 총 2천546 페이지 분량의 상·중·하 3권과 총 3천512 페이지 분량의 10권 등 두 종류로 출간됐다.

이 책에는 8·15광복과 일본의 무조건 항복, 미군정청 설립, 남한총선거실시, 대한민국정부수립과 농지개혁 등 1천775일간의 격랑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방대한 자료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하와이 등에서 수집됐다.

이 회장은 “지금의 사람들은 대부분 6.25에 대해서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다”며 “국내 교과서로 쓰인 국사책도 출판사 마다 내용이 달라 배우는 학생들에게 혼란이 일고 있어 이를 있는 그대로 후손들에게 알리는 것이 나이든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출판 의의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해 출간한 ‘6·25전쟁 1129일’을 보다 간편한 요약본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두 책 모두 이 회장이 인문학 발전을 위해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출판된다.

이 회장은 ‘6·25전쟁 1129일’ 약 65만권을 국방부와 재향경우회, 민방위교육원 등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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