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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다음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분양
- 송고 2014.12.19 15:43 | 수정 2014.12.19 15:5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마곡지구 첫 민간분양…59~84㎡ 1천194가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 2층~지상 16층 22개 동 전용 59~84㎡ 1천194가구 규모로, 59㎡ 393가구, 84㎡ 801가구로 구성된다.
마곡지구는 지난 8월 착공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에스오일·코오롱·이랜드 등 33개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으며 26개 중소기업도 입주 예정이다.
관련 협력업체까지 들어오면 마곡지구 산업단지는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는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지하철로 이동 시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마곡지구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 이화의료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여의도공원 2배 정도 규모로 조성될 보타닉 공원(가칭 서울 화목원)도 조성된다.
전용 59㎡ 타입은 일부 세대에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84㎡ 타입은 일부 세대에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에 침실별 빌트인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주차시설은 세대당 약 1.4대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100% 지하주차(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로 계획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10대 건설사가 서울에서 새해 분양하는 1천 세대 이상 물량 중 첫 번째 단지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특히 마곡지구에서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는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걸맞은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년 1월 중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서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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