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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도서 출시…가격은?

  • 송고 2014.12.23 10:54 | 수정 2014.12.23 13:2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한국닛산

ⓒ한국닛산

글로벌 판매 1위 전기차 리프가 드디어 한국에 공식 출시됐다.
 
한국닛산은 제주신라호텔 로터스홀에서 100% 전기차 리프의 첫 고객 인도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 전기차 관계자 및 국내 첫 리프 오너 15명이 참석했다. 15명의 리프 고객은 지난 3월 개최된 제주 전기차 엑스포 전기차 도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 한국닛산은 제주도의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해 급속 충전기 기증식도 갖는다. 한국닛산은 향후 닛산의 전기차 기술력과 보급 노하우를 공유, 제주도 전기차시장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 선도 지역인 제주도와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 닛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제주도의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큰 획을 그을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제주 공식 출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2010년 12월 첫 출시된 리프는 지난 11월말 기준 누적 판매 14만7천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판매 1위 전기차다.
 
리프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 차량임에도 불구, 빠른 응답성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내연기관 차량에 버금가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리프에 장착된 AC 전기모터는 최고출력80kW(109마력), 최대토크 254Nm(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리프의 회생제동 시스템과 혁신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조합은 132km의 구동 거리를 제공한다. 급속 충전 시 단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6.6kW에서 4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운전자가 별도 설정할 수 있는 B-모드는 보다 효과적인 회생제동으로 경제적인 운전을 도와준다. 

5인승 해치백 모델로 리프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섀시와 레이아웃이 적용돼 편안한 실내 공간 및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 이래 전 세계 14만7천명 이상의 실제 고객과 각종 전문 기관으로부터 안정성, 상품성, 실용성을 검증 받은 유일한 전기차”라며 “닛산은 전기차 세계 1위 기업으로서 향후 한국 시장에 전기차 전문 지식 및 보급 노하우 공유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주도 리프 출시는 그 역사적인 첫 번째 행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리프의 국내 판매 가격은 5천480만원이다. 단, 제주시 전기차 보조금 2천300만원(환경부 1천500만원, 제주도 800만원) 적용 시 올해 3천1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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