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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아침시장을 잡아라…기분 좋은 메뉴 롯데리아 “착한아침”

  • 송고 2014.12.24 14:53 | 수정 2014.12.24 15:11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롯데리아, 한국인 입맛에 맞춘 밥과 머핀을 활용한 제품 이원화 운영

착한가격에 1+1, 1000원 이벤트 운영 통한 고객 진입 장벽 낮춰

롯데리아

롯데리아


2009년 7천억원대였던 아침 대용식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열풍에 힘입어 1조원대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또한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는 말과 같이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생략되던 아침 식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 식사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기호와 아침 시장 규모가 커지는 시장 상황에 맞춰 롯데리아는 차별환 된 한국형 아침 제품을 출시해 외식업계의 치열한 아침 시장 전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리아는 체계적인 아침메뉴를 런칭하기 위해 장기적인 테스트와 고객 선호 조사를 통해 총 6개월간 착한아침 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기 위한 시장 조사를 철저히 준비했다.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롯데리아의 아침 메뉴는 지난 10월20일 기본 좋은 아침메뉴 ‘착한아침’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착한아침’ 메뉴는 라이스 2종과 머핀 4종 디저트 1종 총 7종의 제품으로 고객들이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국, 서양의 두가지 컨셉과 착한가격의 ‘착한아침’

롯데리아 착한아침은 아침 출근족 및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아침 4시부터 11시까지 착한아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착한아침 메뉴는 기존 타 브랜드들이 운영하고 있는 아침메뉴와는 다른 차별점을 갖고 있다. 아침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빵으로 한정된 햄버거의 인식을 탈피, 쌀을 활용한 라이스류 제품 도입으로 쌀과 머핀류 제품을 고객 기호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차별점을 앞세우고 있다.

단품 2천원에서 세트 3천5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착한아침 메뉴는 쌀을 활용한 에그라이스(단품 2천원/세트 3천200원)와 햄치즈라이스(단품 2천원/세트 3천200원)의 라이스 메뉴와 잉글리쉬 머핀을 활용한 소시지머핀(단품 2천200원/세트 3천300원), 햄에그머핀(단품2천400원/세트 3천400원), 소시지에그머핀(단품 2천600원/세트 3천500원), 치즈오징어머핀(단품 2천600원/세트3천500원) 머핀류와 함께 감자를 으깬 부드러운 해쉬브라운(단품 1천원) 디저트로 구성됐다.

1인당 점심메뉴 비용이 평균 6천원 수준인 것에 비해 최저 1/3에서 1/2수준으로 고객 외식 부담을 줄여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착한아침인 셈이다.

아침에 부담 없는 칼로리로 구성된 ‘착한아침’

착한아침은 부담없는 열량을 바탕으로 적당한 포만감과 함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저 칼로리 제품이다.

성인 1일 권장 칼로리(여성 2천Kcal, 남성 2천550Kcal)기준에 의하면 3끼를 기준으로 하는 한국 식문화에 한끼의 권장량은 여성은 660kcal, 남성은 850Kcal 수준이다.

이에 롯데리아 착한아침 제품 중 최저 열량인 해쉬브라운(150Kcal)과 최고 열량인 햄치즈라이스(271Kcal) 두 제품을 세트로 섭취해도 421Kcal로 한끼 권장량 보다 200Kcal가 적어 칼로리 부담도 적다.

착한 가격에 착한 프로모션을 더한 ‘착한아침’

롯데리아는 착한아침 메뉴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런칭 이후 10월 22일부터 5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총 100만개의 햄 에그머핀 1+1 쿠폰 발송으로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 유발을 통해 매장 접근을 유도했다.

또한 11월 12일부터 3일간 에그라이스와 햄에그머핀 제품을 착한아침 판매 운영 시간 내 1천원에 판매하며 라이스류와 머핀류 제품 모두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결과 롯데리아 착한아침은 10월 20일 런칭 이후 10일 동안 10만개가 판매됐으며 11월 까지 총 40만개 판매되며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착한 아침이 판매되는 오전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7시간 판매되는 시간에 비하면 동 시간대의 착한아침 판매수준은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아침시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의 비중이 약 10% 신장하고 있어 아침고객은 놓칠 수 없는 고객군”이라며 “한국인 입맛에 맞춘 컨셉을 바탕으로 라이스류와 머핀류의 제품 컨셉 이원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과 합리적인 가격 책정 운영 전략이 적절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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