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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지금 핀테크 관련주에 '주목!'

  • 송고 2015.01.23 08:40 | 수정 2015.01.23 08:41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핀테크' 수혜주 연일 급등하며 승승장구

정부정책도 핀테크 밀어주기…증시 지탱재료

핀테크(FinTech, 금융과 IT를 접목한 서비스)관련주에 증시가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 전후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핀테크관련주는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핀테크 육성에 팔을 걷어 붙이며 연일 선전 중이다.

특히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네이버(NAVER)와 다음카카오 등 양대 인터넷포털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핀테크 수혜주로 꼽히는 다음카카오의 1월 상승률(21일 종가 기준)은 19.33%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역시 1월 중 7.44% 상승했다. 네이버는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한국전력과 시총 4위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선전은 정부가 핀테크 활성화 일환으로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면서 이들이 인터넷은행 주요 후보 업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KG이니시스는 1월 중 38.5% 급등했고, 갤럭시아컴즈와 다우데이타 역시 모두 40% 이상 급등세를 1월 중 연출하는 등 정부의 핀테크 육성 방침과 함께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 기대 속에 전자 결제 관련종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사 가운데서는 온라인시장의 강자인 키움증권이 인터넷은행의 개화 시점에 경쟁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며 증권업종 가운데 핀테크 대세주로 떠올랐다.

키움증권은 전략기획본부 전체가 나서 인터넷 은행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사례를 연구하고 금융위원회의 제도 도입 추이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대통령이 직접 핀테크를 언급하는 등 연일 핀테크 산업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래창조과학부 기관보고에서 "핀테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늦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신년기자회견에서는 "통일은 대박"이라는 어록을 남기며 남북경협주의 급등을 이끌어냈다면 올해는 핀테크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도 핀테크 테마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단순한 테마주가 아닌 당분간 증시를 지탱할 수 있을만한 재료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핀테크 산업에서 국내 기업들은 아직 초기단계인 결제지급서비스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향후 이를 발판으로 핀테크 산업내 다방면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이를 통한 거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의 활동에 최적화된 핀테크가 향후 금융 시장의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관련주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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