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주가가 유럽의 양적완화에 따른 증시 호조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11시 28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3.90% 오른 4만5천250원에 거래 중이다.
교보증권도 3.9% 오른 8천790원에 거래 중이고, 대우증권이 3.83%, NH투자증권이 3.89% 오르고 있다. 삼성증권과 S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은 2% 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2일 ECB(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국채를 중심으로 한 유로 채권을 매월 600억유로 규모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월 500억유로보다 크다.
ECB의 국채 매입 방식의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훈풍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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