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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CB·中 호재에 1930선 상승…환율 0.8↓ 1천84.1원

  • 송고 2015.01.23 16:08 | 수정 2015.01.23 16:09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유럽과 중국발 호재에 반등하며 1930선으로 올라섰다.

23일 코스피지수는 ECB(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개장과 함께 20포인트 이상 올라 1940선을 회복했다.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며 오름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장중 꾸준히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중 중국의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 발표되며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9%(15.27)오른 1936.09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6천308만주와 4조5천95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1천122억원, 기관이 95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천1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0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증권, 통신업, 금융업, 보험, 은행, 서비스업,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기계, 제조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유통업,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은 상승종목이 우세했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에 0.58% 오른 13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생명과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도 3~5% 오르는 등 삼성그룹주들이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모비스도 실적발표 영향으로 1.8% 올랐고,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아차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1.89% 내렸고, 한국전력과 POSCO도 내림세를 보였다.

증권주들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ECB의 양적완화(QE) 규모 발표에 따른 국내 증시 활성화 기대감에 동반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교보증권과 동부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이 4~6% 상승했고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통신주들도 호실적 영향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4분기 실적 호조로 4% 올랐고, SK텔레콤과 KT도 1~2%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이 건설업종의 실적 우려 속에 4분기 순탄한 실적을 내놓으며 2.23% 상승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460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31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0.89포인트 오른 589.31로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0.8원 내린 1천84.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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