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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왕양 중국 부총리와 면담

  • 송고 2015.01.24 13:57 | 수정 2015.01.26 08:0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한·중 자동차산업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24일 오전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왼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24일 오전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왼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왕양 중국 부총리를 만나 한·중간 자동차산업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양 부총리는 중국 국무원 부총리로 무역·관광·농업·대회 등 경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중국 정부 핵심 인사다.

정몽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부품협력업체들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음으로써 양국간 인적 교류는 물론 교역 규모가 확대되는 등 공동의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며 "한·중 경제 협력의 대표 기업으로서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중국 자동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도 양국의 우호관계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녹지사업과 빈곤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현대차가 허베이성 창저우시와 충칭시에 추진하고 있는 신공장들이 중국 정부의 수도권 통합 발전 정책 및 서부 대개발 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중 경제 발전과 교류의 새로운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공장 건설이 예정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왕양 부총리는 "현대차그룹이 중국 현지화 및 공업화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그룹과 중국의 자동차산업 협력 관계가 30년 후는 물론 50년, 그보다 더 먼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총 184만대(완성차 수출, 상용차 판매 포함)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실적을 거웠다.

중국 베이징과 옌청, 쓰촨지역 총 7개의 공장을 통해 연간 195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현대차 허베이공장 및 충칭공장, 기아차 둥펑위에다 3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270만대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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