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2014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천910명 가운데 2천674명이 참여했으며 임금협상안은 63.80%, 단체협약안은 61.67%가 찬성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0일 제35차 본교섭을 갖고 기본급 15% 인상(5%는 2014년 4월 1일 소급 적용), 상여금 200% 환원, 격려금 51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2014년 단체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한편 단체교섭조인식은 오는 26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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