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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본사 이전 완료…'송도 새둥지' 업무 개시

  • 송고 2015.01.26 10:32 | 수정 2015.01.26 10:3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연세빌딩 떠나 동북아무역타워 이전, 포스코 계열사간 시너지 기대

대우인터내셔널이 26일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로 본사를 이전했다. 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26일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로 본사를 이전했다. 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송도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대우인터는 본사를 서울 연세빌딩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타워(NEATT)로 이전하고 26일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는 전세계 8천여명의 직원 중 국내 1천여명이 지상 68층에 높이 305m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타워의 9~21층을 사용하게 된다.

동북아무역타워 매입계약 체결 이후 대우인터는 '송도이전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사옥 이전을 준비해왔다.

지난 2008년 6월 대우빌딩에서 서울 중구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으로 이전한 대우인터는 약 7년 간 이곳에 있다가 송도로 이전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원들에게 임대아파트 및 숙소 등 거주 편의를 제공한다. 늦어도 오는 11월부터 사원 임대아파트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직원에게 송도 글로벌 대학 캠퍼스 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경기 지역에 26개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대우인터는 송도 이전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인터는 전 세계 10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무역상사로 다국적기업 아태본부, 국제업무 거점지 조성이라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목표에 부합하는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 이전에 따라 포스코 계열사 간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지난 2010년 5월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엔지니어링, 대우인터가 잇달아 입주를 완료했다. 오는 4월에는 포스코A&C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는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5천여명이 근무하는 포스코 그룹의 집결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북아무역타워(NEATT)는 건축물 높이 305m, 총 71개층 규모의 현존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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