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일원 행복주택 450호 건설 위한 업무협약
LH와 세종특별자치시는 26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일원 약 1만6천㎡ 부지에 약 450호의 행복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행복주택 건설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지구지정 등 관련 인허가와 행복주택 건설.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이 부지 주변에는 홍익대, 고려대, 오송산단 등이 있어 대학생과 근로자의 주거수요가 높다.
행복주택 공급으로 주거안정이 필요한 젊은 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기존 도심에 젊은층이 유입돼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행복주택과 함께 주민편익시설도 건설하여 인근 지역민에게 개방함으로써 행복주택 건설을 통한 지역활성화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서창 행복주택은 금년 상반기 지구지정 절차를 이행하고 2016년 상반기 착공되며, 2018년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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