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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2월로 연기

  • 송고 2015.01.26 11:21 | 수정 2015.01.26 14:49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28일 안건 상정 안해…외환은행 노조 반발 등 부정적 여론 감안

금융위원회가 오는 28일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실무적으로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단 이유에서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26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티타임에서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 인가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이달 28일 회의에는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인가요건도 9개 항목에 달하고 실무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 사무처장은 “실무적으로 준비가 되는 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양 은행의 합병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9일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위한 합병 예비 인가신청서를 금융위에 제출했으며, 금융위 역시 노사합의가 인가 전제조건이 아닌 만큼 이달 28일 예비인가를 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이에 반발해 금융위 앞 집회를 지속했고, 정치권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 단체에서도 “노사합의를 전제로 합병승인을 해 줘야 한다”고 부정적 시각을 보여왔다.

금융위가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를 미루면서 하나금융도 최근 합병기일을 4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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