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49,000 1,068,000(1.15%)
ETH 4,529,000 34,000(0.76%)
XRP 743.3 7.2(0.98%)
BCH 706,500 3,100(-0.44%)
EOS 1,148 31(2.7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증권 매각 한일 2파전…파인스트리트VS오릭스

  • 송고 2015.01.26 16:19 | 수정 2015.01.27 17:26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본 입찰에 국내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와 일본계 오릭스가 참여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이날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2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실사에 참여했던 중국 푸싱그룹은 참여하지 않았다.

매각 대상은 현대상선과 특수관계인(22.58%), 재무적투자자(FI)인 자베즈파트너스(9.54%), 프랑스 나티시스은행(4.74%) 등이 보유한 현대증권 주식 36.86%다. 장부가격 6천100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FI들이 보유한 지분을 함께 매각할지 선택할 수 있어 매각 조건에 따라 최종 매각규모는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파인스트리트는 윤영각 전 삼정KPMG회장과 리먼브러더스 부회장을 지낸 조건호 회장이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투자금융사로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는 현재 국내에서 OSB저축은행과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든 바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의 매각가격을 올리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본입찰을 미룬 바 있다.

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에 매각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 매각이 완료되면 현대그룹이 당초 세운 자구계획 가운데 남산 반야트리호텔 매각 건만 남게 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7:23

93,949,000

▲ 1,068,000 (1.15%)

빗썸

04.20 07:23

93,981,000

▲ 1,098,000 (1.18%)

코빗

04.20 07:23

94,038,000

▲ 1,143,000 (1.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