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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세계 공급과잉 우려 등에 하락...브렌트 48.16弗

  • 송고 2015.01.27 09:01 | 수정 2015.01.27 09:0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국제유가가 세계 공급과잉 우려와 유로존 불안 가중 등으로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44달러 내린 45.15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 선물유가는 0.63달러 떨어진 48.16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WTI는 2009년 3월 11일 배럴당 42.33달러 이후 최저치이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27달러 하락한 44.15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의 세계 공급과잉 발언으로 유가가 하락했다.

OPEC 압달라 엘-바르디 사무총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석유 공급과잉이 일일 150만 배럴에 이른다"고 밝혔다.

다만, "유가가 바닥을 쳤을 수도 있으며, 투자 감소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바르디 총장의 발언으로 유가가 장중 한 때 상승하기도 했다.

OPEC 사무총장이 유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에 따른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급진좌파 시리자 당이 승리하면서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됐다.

사우디 신임 국왕이 석유정책 유지 의사를 밝히면서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살만 사우디 신임 국왕은 나이미 석유장관을 유임시키면서 시장점유율 유지 등 현재의 석유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반면, 미 Whiting 정제시설 가동 재개 소식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BP사는 최근 설비상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던 인디애나 주 소재 화이팅 정제시설(일일 41.4만 배럴)의 가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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