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3℃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3,801,000 496,000(0.53%)
ETH 4,494,000 19,000(-0.42%)
XRP 733.2 3.9(-0.53%)
BCH 697,200 14,300(-2.01%)
EOS 1,143 34(3.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부영그룹, 제주도 면세점사업 진출 ‘출사표’

  • 송고 2015.01.27 11:44 | 수정 2015.01.27 13:11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중문 복합리조트 내 5천102㎡ 규모로 조성…‘시너지’ 기대

현지 중소기업과 '상생' 강조

부영 제주면세점 투시도 ⓒ부영그룹

부영 제주면세점 투시도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제주도 면세점사업 진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을 한 부영그룹은 27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면세점을 제주지역 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영은 관광레저산업을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제주 서귀포시에서 핵심사업 축의 하나인 면세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 중문지역에서 구체적인 개발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6만평 규모의 복합리조트 단지에는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호텔(262실)&리조트(186실)를 시작으로, 동시 수용인원 1만명 규모의 워터파크인 중문랜드와 타워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162m 높이의 월드타워, 1천380실 규모의 특급호텔 4개동이 건설될 예정이다.

73만여 평에 조성될 서귀포시 수망관광지구에는 이미 부영CC(27홀)와 부영관광호텔(74실)을 운영중이며 향후 콘도(531실)와 관광휴양시설 등이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 43만평 규모에 가족호텔과 콘도 골프장 등을 건립해 서귀포시 전체를 4계절 가족단위 관광벨트로 묶는 제주관광의 핵심전략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부영 제주면세점은 호텔&리조트 내 총면적 5천102㎡, 2개층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최대 규모인 1천392대(버스 274대, 승용차 1천11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요시설 셔틀버스 운행 및 대중교통수단 확대 등 고객 편의증진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이 부영 측 설명이다.

또 면세점사업 성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협업을 위한 상생협력TF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역발전TF팀을 구성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면세점이 주관하는 정기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 예술가 지원, 지역축제 및 행사후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판매·운영지원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산품 품목 구성계획을 마련해 식품 공예품 화장품 등 제주지역 우수특산품 20여개를 엄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의 장’도 마련한다.

부영 제주면세점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운영되며, 사업수익은 제주도내 재투자 및 지역사회 환원에 중점적으로 쓰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직원의 95%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단지 개발의 핵심 축이 될 이번 서귀포 중문 시내면세점 진출을 계기로 서귀포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1:11

93,801,000

▲ 496,000 (0.53%)

빗썸

04.20 01:11

93,757,000

▲ 499,000 (0.54%)

코빗

04.20 01:11

93,925,000

▲ 599,000 (0.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