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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작년 영업익 '1.3조' 전년比 16.7%↑…'아이폰 효과?'

  • 송고 2015.01.28 10:25 | 수정 2015.01.28 11:46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연간 매출 26.4조…아이폰·G3 등 중소형 패널 호조 '덕'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연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LG전자의 ‘G3’와 애플 아이폰 신작 등 중소형 IPS패널과 대형 UHD TV패널 등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 26조4천555억원, 영업이익 1조3천5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2.1% 가량 줄었지만, 영업익은 16.7% 가량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119% 증가했다.

관련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제품군이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 판매가 지난해부터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안착 단계에 들어간 점과 애플의 아이폰 신작 출시 등으로 중소형 IPS 패널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 호실적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애플은 이날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저을 발표하며 이는 부품공급사들에게도 긍정적 소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UHD(초고해상도)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부문에서 그동안 1위를 지켜온 대만의 이노룩스를 추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후 4분기 실적공시 이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대규모 법인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에서 15% 이상 변동이 있는 경우 공시의무 사항이어서 기업설명회 이전에 연간 실적을 먼저 공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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