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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익 6천520억원…50.6%↑(종합)

  • 송고 2015.01.29 16:17 | 수정 2015.01.29 16:1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매출은 28조4천460억원, 당기순이익 2천860억원 각각 기록

삼성물산이 지난해 전년보다 50.6% 증가한 6천5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물산은 2014년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보다 0.04% 증가한 28조4천460억원, 영업이익은 50.6% 늘어난 6천520억원, 당기순이익도 7.5% 증가한 2천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10.7% 늘어난 14조8천7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알제리의 메가 딜 복합화력발전소(1조4천510억원), 카자흐스탄의 석탄화력발전소(1조3천420억원), 인도의 복합문화시설(7천140억원) 등의 신규사업을 따냈다.

영업이익은 63.5% 증가한 5천6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호주 로이힐 광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메트로 사업, 카드르 도하의 메트로 사업 등 수주한 해외사업의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1.2% 늘어난 7조6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천9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건설부문 4분기 매출은 3천6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850억원으로 28.5% 상승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지난해 폭우가 내리면서 복합민자발전소 사업의 공기가 지연됐다”며 “공사 지체에 따른 보상금 등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을 미리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올해 건설 부문 수주 목표는 15조7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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