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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11.8%…포스코 앞질렀다

  • 송고 2015.01.29 16:39 | 수정 2015.01.30 14:1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4분기 영업익 4천822억원…'사상 최대'

3분기 연속 포스코보다 높아...지난해 영업이익률 9%

현대제철이 4분기 영업이익률이 11.8%로 포스코를 앞질렀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조815억원, 영업이익 4천822억원, 당기순이익 2천126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6.3%, 영억이익 31.9%, 당기순이익 71.6% 증가한 실적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의 기대치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규모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3개 분기 연속으로 포스코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포스코는 4분기 별도 매출액 7조1천451억원, 영업이익 6천319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8.8%에 그쳤다.

지난 1분기엔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인한 외형 성장 효과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7%)보다 못한 5.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나 2분기 8.6%, 3분기 9.5%의 영업이익률을 내면서 2분기 7.6%, 3분기 5.44%에 그친 포스코를 추월한 바 있다.

연간 영업이익률(별도 기준) 역시 현대제철은 9%, 포스코는 8%로 현대제철이 소폭 앞섰다. 현대제철은 2014년 연간 매출액 16조329억원, 영업이익 1조4천400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 대비 25.1%, 100.9%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냉연사업 합병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확대, 고정비 절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에 힘써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1분기 5.9%로 부진했던 영업이익률은 4분기에 두 배 가량 개선됐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고로 3기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냉연사업 합병을 통해 고부가가치 철강재 중심으로 제품구성을 다각화했으며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9.7% 증가한 822만t을 기록해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피력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5천372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했으며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생산 및 품질 통합관리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1천609억원의 합병시너지 효과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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