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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1천원도 안된다고요?"

  • 송고 2015.02.26 10:43 | 수정 2015.02.26 15:24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최대 50%' 가격은 낮추고 물량은 늘리고

대형마트, 삼겹살데이 시즌 매출 상승 기대

2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국내산 삼겹살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2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국내산 삼겹살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연중 가장 저렴하게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는 '3월3일 삼겹살데이'가 다가왔다. 대형마트업계는 너도나도 초특가 할인 행사를 내놓으며 움츠러든 삼겹살 소비를 살리는데 사활을 걸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내산 삼겹살을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결제시 기존판매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00g당 1천8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행사 물량도 지난해보다 70톤 이상 늘린 350톤 규모로 일반삼겹살 뿐 아니라 웰빙삼겹살도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주석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1천원 대의 높은 삼겹살 가격이 10개월 이상 지속되고, 최근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삼겹살 소비심리가 움츠러들었다”며 “행사기간 동안 삼겹살을 평소대비 반값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06개점에서 롯데, 신한, 국민, 현대카드로 결제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 당 1천80원에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350여톤이며, 1인 2kg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삼겹살 데이’ 삼겹살 매출은 최근 3년간 오름세다. 지난 2012년 ‘삼겹살 데이’ 시즌 3일간(3/1~3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9.3%, 4.4배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39개 점포에서 신한 현대 삼성 결제시 국내산 삼겹살 100g을 1천170원에, 수입산 냉장 삼겹살 100g은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시 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매년 삼겹살데이에는 수요가 늘면서 전주 대비 매출이 평균 15배 증가해,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준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구제역 발생과 명절 특수기로 인한 전년 대비 20% 돈육 시세가 상승해 국민적 소비 위축이 발생되고 있으나, 홈플러스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엄격한 산지 사양 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1등급 이상 고품질 국내산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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